85세 카스트로 회고록 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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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피델 카스트로(85·사진)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회고록 『피델 카스트로 루스: 시대의 게릴라』를 냈다고 쿠바 공산당기관지인 ‘그란마’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하 두 권, 총 1000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으로, 어린 시절부터 쿠바 혁명전야인 1958년 12월까지의 경험을 담았다. 카스트로는 3일 아바나 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했다.

 카스트로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4월 공산당 당대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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