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통합 모바일뱅킹 서비스 제공

조흥은행은 23일부터 국내 은행 처음으로 모든 이동 통신망을 통해 통합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SK텔레콤(011)과 신세기통신(017), 한국통신프리텔(016), 한국통신엠닷컴(018), LG 텔레콤(019) 가입자들은 웹방식 단말기를 통해 간단한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제휴를 맺은 신세기통신과 한국통신 엠닷컴의 가입자는 연중무휴 24시간 계좌조회와 무통장 거래명세 조회 등을 할 수 있다"면서 "감독당국의 보안성검토가 끝나면 계좌이체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