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조사기관 넷밸류코리아 발족

중앙일보

입력

세계적인 인터넷 조사기업인 넷밸류(http://www.netvalue.com)가 21일 서울 압구정동 스타빌딩에 한국지사인 넷밸류코리아를 개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사장에는 제일기획에서 십여년간 삼성전자, 맥심, 신한은행 등 굵직굵직한 회사의 브랜드 전략을 담당했던 황부영(37)씨가 선임됐다.

넷밸류는 세계적인 조사기업인 테일러 넬슨 소프레스(TNS)와 제휴를 맺고 매달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사용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대상자 중에서 패널을 선정해 웹사이트의 순위 뿐 아니라 각종 인터넷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신의 정보를 조사,분석, 제공하고 있다.

넷밸류의 주요 고객으로는 피앤지(P&G),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익사이트, 살로먼 스미스 바니, 비앤피 파리바(BNP Paribas), 킹피셔(King Fisher) 등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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