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썬, '썬 스토에지 솔루션 센터' 개설

중앙일보

입력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이상헌)는 20일 이 회사의 서울 본사에 국내 최대규모의 스토리지 테스트 환경을 갖춘 ''썬 스토에지솔루션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가동되는 이 센터는 ''썬 스토에지 T3 어레이''와 ''썬 스토에지 A3500FC'', ''썬 스토에지 A5000 시리즈''등 총 7TB의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과 ''썬 스토에지 L1000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백업 솔루션 장비들로 구성됐다.

이 스토에지 솔루션 센터는 썬의 고객 및 협력사를 비롯한 썬의 스토에지 솔루션을 이용하려는 모든 기업에게 개방될 예정으로 썬 스토에지 솔루션의 실연, 스토리지 신기술 검증, 스토에지 환경설정 테스트용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 센터에서는 협력사와 새로운 스토리지 솔루션의 공동 개발 등의 작업이 이뤄지며 새로운 SAN(Storage Attatched Network) 환경을 실제로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한국 썬은 "데이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네트워크 시대에는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환경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고객이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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