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단신 보그스, 토론토와 다년계약

중앙일보

입력

미 프로농구(NBA) 사상 최단신 선수인 먹시 보그스(158㎝)가 토론토 랩터스와 다년계약을 했다.

지난해 랩터스로 이적한 보그스는 지난 시즌 80게임에 출전, 노련미를 바탕으로 게임당 5.1득점과 3.7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플레이오프진출에 기여했다.

토론토 구단측은 다년계약과 관련, 구체적인 계약금과 계약조건을 발표하지 않았다.

87년 워싱턴구단에 첫 입문한 보그스는 단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첩한 몸놀림과 발빠른 수비, 순간적인 가로채기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토론토 A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