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 국내 최대 야구 전지훈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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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서면 서상리 남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 전지훈련장 '스포츠파크' 를 만들어 7일 개장식을 가졌다.

스포츠파크는 9만여 평에 대야구장.리틀야구장.내야연습장.강당.헬스장.실내연습장.선수숙소 등을 갖췄으며 4백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해안숲.사계절 잔디축구장.향토역사관.광장공원 등도 있다. 사업비(90억원)는 민간자본을 유치했다.

군은 또 스포츠파크 근처 3만여 평에 대야구장과 숙소 등을 증설하기로 하고 민간투자가와 협의 중이다.

군은 스포츠파크에 필드하키.농구.배구.요트경기장.실내수영장.테니스.골프연습장 등을 계속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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