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신발상가 캐릭터 상품 취급

중앙일보

입력

동대문 신발도매상가 D동(5층짜리)이 11월께 젊은층을 겨냥한 문구.완구.팬시 캐릭터 상가로 다시 태어난다.

㈜펀앤조이는 서울 동대문 동평화 의류시장 맞은편 신발도매상가 D동을 리모델링해 캐릭터 전문 도소매 상가인 '알투 바투(AL2 BA2)' 로 재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알투 바투는 자체적으로 디자인.제조.유통.마케팅을 모두 통합운영하고 '알투 바투' 라는 공동 브랜드도 만들 예정이다.

전체 5층 중 1층은 열대어.조류 매장, 4~5층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2~3층 3백60개 점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점포당 분양면적은 1.34평이며 분양가는 3천5백50만~4천2백50만원이다.

이 회사 현양수 대표는 "분양받아 세놓을 사람에게는 임대인을 찾아준다" 며 "바로 뒤편 창신동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상권이 형성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문의 02-747-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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