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 힐스테이트, 국립공원과 산책로 연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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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 7, 8, 9구역을 재개발한 백련산 힐스테이트 1, 2, 3차(사진)를 분양 중이다. 총 3221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다.

 1차(7구역)는 전용면적 59~141㎡형 1106가구, 2차(8구역)가 전용 59~114㎡형 1148가구, 3차(9구역) 전용 59~114㎡형 96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차 117가구, 2차 31가구, 3차 59가구 총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후분양 아파트여서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 국립공원과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된 수경시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고무칩 바닥을 적용한 유아 놀이터 등도 만들어진다.

 더불어 힐스테이트만의 첨단 유비쿼터스 시설을 갖춘다. U-Key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있어도 터치 한 번으로 현관문 도어록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U-Key의 비상버튼을 누르면 비상영상을 집으로 송출해 엘리베이터, 세대현관, 지하주차장, 놀이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주차관련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UPIS(유비쿼터스 주차 정보 시스템)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이동에 따른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지하주차장 조명등을 친환경 LED 조명으로 설치해 6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응암초, 연은초, 영락중, 충암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해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수월한 점이 장점이다. 광화문 및 종로 등 도심권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 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 이마트, 서부병원, 대림시장, 응암시장 등 주변 편의시설도 많다.

 분양 문의 02-302-9911.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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