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육상] 장복심, 해머 한국신기록

중앙일보

입력

장복심(22.목포대)이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장복심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51m68㎝를 기록해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48m12㎝)을 3m56㎝나 늘렸다.

지난해 원반던지기에서 해머던지기로 종목을 바꾼 장복심은 비록 7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급속한 성장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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