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인도 24시간 외환교역 가능

중앙일보

입력

- 광동성 주강삼각주지역 23일부터 -

중국 광동성 주강삼각주에서 개인도 24시간 외환매매가 가능해
졌다.

중국은행 광동성분행은 23일부터 광저우(廣州), 푸산(佛山),
중산(中山), 동관(東莞), 장먼(江門) 등 주강삼각주 주요도시
를 대상으로 24시간 개인 외환교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상
외환은 미달러, 홍콩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 등 국제 외환시
장에서 교역되는 29종이다.

종래 광동성지역의 외환교역시간은 상오 8시부터 하오 9시 30
분까지 였으나 미국 외환시장은 중국시간 기준으로 하오 8시부
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장을 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불편
한 점이 많았다.

올 상반기중 광동성의 개인 외환교역 규모는 미화 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이번 외환교역시간 연장조치로 앞으로 외환교역규모는 보다 확
대될 전망이다.

* 본 정보는 한중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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