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공황장애 진단 … 4개월 약 먹고 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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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방송인 이경규(사진)씨가 공황장애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8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먹은 지 4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없이 극단적 공포심을 느끼는 질환이다. 심장이 뛰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느끼는 증상을 동반한다. 이씨는 “죽을 것 같다는 심리상태를 자주 경험했다”며 “서 있다가도 내가 살아있나 보려고 스스로 꼬집기도 한다 ”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는 “약을 복용하고 굉장히 좋아졌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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