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타라 맥클린 2집 홍보차 내한

중앙일보

입력

캐나다 출신의 여성 팝가수 타라 맥클린(Tara Maclean.26)이 새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작사·작곡자이기도 한 타라 맥클린은 지난 97년 첫 앨범〈사일런스(Silence)〉를 발표한 뒤 폴라 콜(Paula Cole), 베어네이키드 레이디스(Barenaked Ladies), 론 섹스스미스(Ron Sexsmith) 등과 순회공연을 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과 여성 뮤지션들의 축전인 릴리스 페어(Lilith Fair)를 3년동안 이끌며 담담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색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발표한 두번째 앨범에는 그의 꾸밈없는 음색이 돋보이는 '이프 아이 폴(If I Fall)', 몽환적인 분위기의 '디바이디드(Divided)' 등이 수록됐다.

타라 맥클린은 방한기간중인 30일 오후 2시 서울 홍대앞 클럽 피드백에서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를 벌인다.02-3449-9400.(서울=연합)정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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