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컴, 컴팩코리아 전략적 제휴

네이버컴은(대표 이해진 http://www.naver.com)은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 http://www.compaq.co.kr)와 인터넷 사업 전반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네이버컴은 컴팩의 기술 제품 서비스 브랜드 네임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과 신규시장 창출, 공동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동마케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컴팩코리아는 네이버컴 홈페이지에 ''Powered by Compaq''이라는 문구를 삽입할 예정이며 동시에 향후 1년간 네이버컴에 자사의 시스템과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컴 이해진사장은 "좋은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서는 우수한 서비스 기획과 함께 하드웨어의 기술적인 측면이 무척 중요하다."며 "향후 인터넷 서비스는 기술적인 측면이 강조될 것이므로 컴팩과의 제휴는 이 부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이버컴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지능형 검색서비스인 ''넥서치''를 선보이며 검색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자사의 검색서버를 컴팩의 PC서버로 교체하고 컴팩서버를 지속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 방한한 컴팩 본사의 제리 미어캐츠 부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컴퓨팅 환경에 컴팩이 최고의 솔루션을 공급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