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텍 등 4개사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청구

중앙일보

입력

이앤텍 등 4개 기업이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증권업협회에 제출했다.

증권업협회는 17일 이앤텍과 인바이오넷, 월드텔레콤, 한국디엔에스 등 4개사가 지난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모두 252개사로 늘어났으며 이중 161개사가 승인을 받고 현재 17개사가 심사를 받고 있다.

이엔텍은 컴퓨터 기기를 제조하는 업체이며 대전에 본사를 둔 인바이오넷은 생물학적 미생물 배양체 제조업체이다.

또 충북 출신의 벤처기업인 월드텔레콤은 음향기기 제조업체이고 충남의 한국디엔에스는 기계장비 제조업체다.

이들 기업이 코스닥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면 10월에 공모를 실시해 11월께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다.

한편 시큐어소프트와 주연테크, 윈텔, 에이스디지텍 등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4개사는 등록 신청을 철회했다.(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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