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다우 이틀째 하락…나스닥 상승

중앙일보

입력

美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는 J.P 모건, 홈 데포, 월마트등 소매 및 금융주의 약세로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58.61포인트(0.5%)
내린 11,008.39로 심리적 지지선인 11,000선을 방어하며 마감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홈데포에 대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홈데포의 주가가 전일에 이어 다시 큰폭으로 떨어졌고 월마트도 크게 하락했다.

또 J.P 모건이 4.25달러, 씨티그룹은 0.9375달러가 떨어지는등 그동안 금리유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컸던 금융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지수도 전일보다 4.58포인트(0.3%)
가 떨어져 1479.8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54포인트(0.3%)
가 오른 3861.20을 나타내며 4일연속 상승했다. 아나로그 디바이스사의 실적 호전소식에 주가가 20%이상 크게 올랐고 이에따라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Joins.com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자세한 기사는 Joins 주식면 참조 (http://money.joins.com/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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