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개발업체인 ㈜케이아이티에프(대표 손석복)와 ㈜프리넷코리아(대표 정재헌)는 국내 최초로 유무선 통합 인트라넷 그룹웨어인 SIS(super intranet space)를 개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IS는 사내는 물론이고 외부에서 휴대폰 등 무선기기로 인트라넷에 접속, 이메일, 공지사항, 업무일정, 주소록, 게시판 등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케이아이티에프는 지난 5월 리눅스 기반의 인트라넷 솔루션인 스몰컴퍼니를 개발한데 이어 최근 모바일 솔루션이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을 중시, 무선 인트라넷 전문 업체인 프리넷코리아와 손잡고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이아이티에프는 오는 10월까지 SMS(단문메시지전송), UMS(통합메시징시스템),위치확인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하는 등 앞으로 3개월 단위로 이용자 요구에 맞춰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케이아이티에프의 손석복 사장은 기존 그룹웨어는 유선과 무선으로 분리해 사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SIS는 시스템 구축 비용도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외근을 많이 하는 보험, 판매, 물류 회사는 물론이고 개인 사업자 등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