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게임 원조 DDR 유럽 진출

중앙일보

입력

코나미의 댄스 게임이 유럽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코나미는 자사의 리듬 액션 게임 'Dance Dance Revolution(이하 DDR)
'의 유럽 시장 진출용 버전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유니버설 뮤직과 제휴하여 음원을 도입하게되는 DDR의 새로운 버전의 제목은 'Dancing Stage EuroMIX'.

우선 영국을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선보이게 되는 Dancing Stage EuroMIX에는 아일랜드 그룹인 Boyzone의 히트곡 'So Good'을 비롯하여 유럽 지역의 유명 아티스트의 곡들이 수록된다.

이번 유럽 시장 진출은 그동안 아시아 지역 이외에서 별다른 주목을 끌지못한 DDR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선보이는 코나미사의 야심찬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김혁 객원기자<heeroyui@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