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인터내셔널골프 2R 공동 40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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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10번째 본선진출에 도전하는 최경주(30.슈페리어)가 인터내셔널골프대회(총상금 350만달러)에서 공동 40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캐슬록의 캐슬파인스골프클럽(파72.7천55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7번홀까지 이글 1, 버디 2,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9포인트로 오전 6시30분 현재 공동 40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스테이블포드 포인트시스템을 도입해 이글 5, 버디 2, 보기 -1, 더블보기 이하 -3점을 적용해 순위를 결정한다.

아웃코스를 출발한 최경주는 3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뒤, 14번홀에서 이글을 잡아 한때 공동 18위까지 올랐지만 파3 1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해 6포인트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어니 엘스는 9언더파 63타의 슈퍼샷으로 19포인트를 추가, 중간합계 34포인트로 그레그 노먼을 8포인트 앞서며 단독선두에 나섰다.(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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