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띠앙, 우체국 서비스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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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서비스 업체인 네띠앙(대표 홍윤선.HTTP://www.netian.com)은 자사의 300만 실명회원을 대상으로 우체국 서비스(http://post.netian.com)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띠앙은 인터넷 우편서비스 전문업체인 월드포스팅(http://worldposting.com)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네띠앙의 우체국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편지나 문서의 내용을 입력하면 실제 편지지에 인쇄해 수신자와 가장 가까운 지역에 있는 우체국이나 택배를 통해 우편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네띠앙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1년간 매일 20통씩의 편지를 무료로 발송해 주기로 했으며 부모님이나 스승, 연인 등에게 보내는 사연을 추첨해 꽃바구니와 목걸이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띠앙에 앞서 국내 최대 e-메일 서비스 업체인 다음(http://www.daum.net)과 프리챌(http://www.freechal.com) 등도 월드포스팅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월드포스팅은 연세대학교 벤처창업연구회에서 출발한 벤처기업으로 차세대 우편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호주,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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