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단체관광객 유치 자율 위원회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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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중국단체관광객 유치 자율 위원회 구성·운영기 관문화관광부구 분기타첨부화일mct2000718.hwp- 56개 중국관광객 유치전담여행사, 중국관광객 서비스 개선 결의- 자율위원회 구성, 중국관광객 대상 덤핑등 불법 부당행위 자율 규제키로 ㅇ 장유재(張有在) 창스여행사 사장 등 중국단체관광객 유치전담 여행사 대표 56명은 2000. 7. 18(화) 16시 문화관광부 회의실 에서 「중국관광객 유치 자율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국관광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 및 덤핑등 과당경쟁, 자율규제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 장관 에게 제출했다. ※ 결의문 : 별첨ㅇ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은 지난 6월27일 한·중 관광교류 확대 합의각서 서명에 따라 종전 중국의 9개 성·시 주민에만 허용되던 한국단체관광이 중국전역으로 확대되고, 단체관광의 구성요건도 종전 9명에서 5명으로 완화됨에 따라 금년도 중국관광객은 작년 대비 60%이상 늘어난 50만명 이상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세계최대의 잠재시장인 중국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전담여행사들이 건전한 시장질서를 유지하고 양질의 관광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 노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ㅇ 문화관광부는 일본에 이어 제 2의 관광시장으로 부상되고 있는 중국관광객에 대한 수용태세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3자 통화방식의 중국어 안내택시 확대(금년 말까지 2만대),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원 양성·배치, 중국음식 먹거리 촌 개발, 호텔내 마작·카드 놀이방 운영, 한자병기 관광안내 표지판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중국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불법·부당행위 및 민원야기 빈발 업체, 중국관광객 유치실적 미흡업체 등에 대해서는 전담여행사 에서 퇴출시키는 등 전담여행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 갈 방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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