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프로그램] ‘전통’ 주제 독서교실에 참가할 초등생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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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은 방학을 맞이해 ‘겨울독서교실(사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방학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전통’이다. 운영 강좌로는 전통놀이 알아보기, 종이공예, 전통음식 만들기, 친구나라 전통이 있다.(※자세한 내용은 표 참조) 시립도서관 중 총4개의 도서관(송곡, 둔포, 배방, 어린이)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아이들의 방학과제와 수업을 도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들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강용식 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아산시립도서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라고 강조했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며 시간은 오전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3학년으로 선착순 120명이며, 12월 21일부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겨울독서교실이 종료되면 아산시립도서관 자체 강좌인 ‘I LOVE 도서관’ 문화강좌가 열린다. (시기 협의 중) 매년 ‘I LOVE 도서관’은 접수시작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립도서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학특강 프로그램이다. 12개 강좌가 8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asc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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