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을 위한 자세교정 쿠션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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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발전과 더불어 가장 바뀐 것이 바로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하게되는 플레이 시간일 것이다.

단순한 아케이드 게임이나 액션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나 〈디아블로 2〉와 같은 장시간 플레이를 요하는 게임들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 착한 최근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 2〉 온라인 판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인터넷 회사 플레이스테이션 닷컴에서 가정용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불편한 자세를 교정시키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게임 전용 배게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로프테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이 배게의 이름은 '게임 더치'.

장시간 가정용 게임을 즐기기 위해 TV 앞에 앉아있는 게임 유저들을 위한 배게로 보면 된다.

TV 앞에 몰두하여 허리에 무리가 가거나 뼈가 어긋나는 등의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턱에서부터 무릎까지 부드러운 쿠션이 지지하게 된다.

턱 부분의 쿠션 덕분에 장시간 게임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이 대부분 겪게 되는 목이 아프다는 고통 또한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터넷 유저들이 급증함에 따라 선보인 인터넷 전용 의자 등과 같이 게임을 좀더 편리하게 들길 수 있는 각종 악세서리들이 게임과 인터넷에 관련된 색다른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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