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좌동 대학촌으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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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대 앞이 대학촌으로 개발된다.

대한주택공사 경남지사는 12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대 앞 12만 평에 대학촌을 만드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주택공사는 주거용지 (5만1천 평)
에는 3개 단지의 아파트 1천5백여 가구와 1백여 가구의 단독주택을 짓는다.

공공용지 (6만5천 평)
에는 근린공원.주제공원 등이 조성되며 초등학교 1곳도 세워진다. 소규모 공연장도 들어선다. 상업용지 (3천9백 평)
와 공원용지 (6천 평)
도 조성된다.

주택공사는 연말부터 용지보상에 들어가 내년 10월쯤 단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학촌이 들어서는 곳은 진주~사천간 국도 3호선과 남해고속도로 사이로 총 1천1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상진 기자<daed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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