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유엔 북인권 보고관 20일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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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마르주키 다루스만(Marzuki Darusma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 수집차 20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25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외교부·통일부·법무부 관계자와 북한 인권 관련 활동가들을 면담하고 탈북자 적응 교육시설인 하나원을 방문한다. 그는 특히 ‘통영의 딸’로 불리는 신숙자씨의 남편 오길남씨와 신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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