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벤처비즈니스 연수생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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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스탠포드 벤처비즈니스 연수생 선발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mic2000705-2.HWP- 50명 확정, 선진 정보기술 습득 국내 IT벤처업계 엘리트들로 구성된 '벤처드림팀'이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선진 정보기술을 익힌다. 정보통신부는 한·스탠포드 정보기술(IT)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벤처비즈니스 교육과정에 파견할 연수생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합격자 명단 : 붙임) 이번 연수생 선발은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1차 서류전형과 스탠포드대학 밀러(Miller)교수 등의 면접을 거쳐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분야에서 장차 지도급 인사로 성장할 전문가를 뽑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지난해 보다 3배가 넘는 307명의 전문가가 지원, 치열한 경합 끝에 확정된 최종 합격자 중에는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의 안철수 소장을 비롯, 아이월드네트워킹의 허진호 사장, 네오위즈의 나성균 사장, 스틱IT벤처의 황시봉 사장 등이 포함됐다. 합격자를 분야별로 보면 ▲벤처기업 31명 ▲벤처캐피탈 7명 ▲학계 5명 ▲기타 7명 등이며, 나이대로는 ▲20대 1명 ▲30대 29명 ▲40대 16명 ▲50대 4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은 5명으로 IT분야에서도 여성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들은 오는 9월24일부터 10월6일까지 2주간 스탠포드 대학에서 벤처기업가 정신, 전략적 정보통신기술 활용, 신규기업의 창업, 자금조달 기법, 팀 구성, 기업공개 등 벤처기업의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기반지식을 익히게 된다. 교육은 1일 4강좌로 과제 작성과 발표 위주로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스탠포드 대학 명의의 수료증과 스탠포드 경영대학 동문자격이 주어진다. 합격자는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www.icu.ac.kr)에 공고되고 본인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붙임 합격자 명단 문의 : 정보통신정책국 S/W진흥과 최영진 사무관 (전화 750-2332, 전자우편 hoiyj@mic.go.kr)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양태용 교수(042-866-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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