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넷, 인터베스트 펀드로부터 20억 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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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위트넷(http://www.witnet21.com 대표 백성민)은 인터베스트 인터넷 펀드와 국내 기관투자가 및 엔젤사로부터 20억원의 자금을 1차 투자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인터베스트 인터넷 펀드는 체이스 맨하탄 그룹(Chase Manhattan Corporation)의 하이테크(High-Tech) 전문 투자기관인 체이스캐피탈 아시아테크놀로지(Chase Capital Asia Technology)와 하나은행, SK글로벌, 한국통신주식회사, 한누리투자증권 등이 지난 6월 600억원 규모로 결성한 창업투자조합이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WAP 기반의 무선인터넷 사이트 구축툴 WBuilder 1.0을 출시한바 있는 위트넷은 이번 투자유치로 향후 다양한 무선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IMT2000, 디지털 TV 솔루션 개발 및 해외진출 등의 신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인터베스트 펀드의 1호로 투자받은 국내 벤처기업으로는 위트넷 외에도 스타코리아, 3R Soft, ㈜아이마스 등 유수 인터넷 벤처기업 3개사가 포함돼 있다.

현재 위트넷은 스웨덴,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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