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 중국 국영 언론사와 합작 투자

중앙일보

입력

국내 벤처기업이 중국 국영언론사인 중국신문사와 합작투자를 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위한 사이버 브랜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기업인 ㈜링코엑스 (http://www.linkoex.com)는 국내 최초로 중국신문사와 따웨이무역유한공사와 링코엑스 차이나(Linkoex China)를 설립하기로 합작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월경에 설립하게 될 링코엑스 차이나는 사이버 B2B전시장, 한.중.일 기업 정보 인프라 구축, 영상사업, 초고속 통신망 설치사업, 무선통신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링코엑스 차이나 설립에 있어 중국 국영 중국신문사는 콘텐츠 제공과 홍보지원을, 대위무역유한공사는 자금지원, ㈜링코엑스는 기술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링코엑스는 세계 최초로 로고를 통해 홈페이지의 세부 분류까지 검색하는 기업 검색 사이트를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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