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분기 GDP 5.5% 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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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미국 상무부는 올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5.5%였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7.3%)보다는 낮지만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5.4%)보다 0.1%포인트 높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적정성장률로 잡고 있는 3.5~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상무부는 고성장의 원동력으로 소비지출.물가상승을 꼽았다.
올 1분기의 소비자지출 증가율은 1983년 2분기(8.6%) 이후 가장 높은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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