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회장, MS 활동 탐지 활동 시인

중앙일보

입력

오라클 회장 Larry Ellison은 28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은밀한 활동"을 살피기 위해 사설 탐정을 고용했음을 당당히 시인하고 오라클은 단지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한 일에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며 오라클이 경쟁업체 MS와 손을 잡은 업체들을 조사하기 위해 인베스티거티브 그룹 인터내셔널 직원을 고용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 조사를 통해 MS가 반독점 재판 기간 여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통상 및 정책 그룹들에게 돈을 지불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