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7개 전철·기차역 환승 주차장 확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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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등 경기도내 17개 전철.기차역에 자동차 8천9백대 수용규모의 환승 주차장이 설치된다.

경기도는 28일 승용차의 도심진입 억제와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을 위해 2003년까지 6천원억여원을 들여 환승 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설치계획안에 따르면 수원역에 2천95대 수용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신설하는 것을 비롯 ▶안양역(8백25대)▶부천역(7백89대)▶평택역(8백10대)▶일산역(8백93대)에 차량 7백~8백대 수용 규모의 부설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 전철 4호선인 안산 상록수역(5백대)▶반월역(1백30대)▶한양대역(8백50대)과 전철 1호선인 ▶부곡역(2백대)▶성균관대역(3백11대)에 환승주차장을 설치하고, 전철 8호선인 남한산성역(3백6대)과 분당선 미금역(4백40대)등에 1백30~5백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을 각각 신설한다.

이밖에 ▶오산역(3백대)▶군자역(1백대)▶양평역(30대)▶광명 철산역(2백24대)등에 중.소규모 환승주차장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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