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 숍라이트 클래식 "자신감"

중앙일보

입력

6월 들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여름여자' 박세리(23)가 다음달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매리어트시뷰리조트베이코스(파71)에서 개막되는 미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올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합계 15언더파의 좋은 성적으로 시즌 첫승을 올렸던 박은 "코스도 익숙하고 샷 감각도 좋기 때문에 과감하게 코스를 공략하겠다" 고 밝혔다.

박은 지난 27일 끝난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1타차로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지만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번 대회에는 박지은과 김미현.박희정 등도 출전한다.

총상금 1백10만달러, 우승상금 16만5천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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