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수교 10주년 경제세미나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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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한·러 수교 10주년 기념 경제세미나 개최기 관외교통상부구 분기타첨부화일1. 우리 외교통상부와 러시아의 전략문제연구소 및 국립경제대학이 한·러 수교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공동 주관하는 경제세미나 (제목 : 한국 경제의 현대화, 러시아에 대한 교훈)가 6.20(화)모스크바 국립경제대학에서 개최되었다.2. 금번 한·러 경제세미나는 푸틴 신정부 출범이후 경제회복이 핵심국정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러 양국간의 정계, 경제계,학계 및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에 대해토론하고 러시아의 경제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으로써21세기에 있어서 양국간의 실질적인 동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이바지하였다.3. 동 세미나는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개막연설)을 단장으로 강봉균전재경부 장관, 최종찬 기획예산처 차관, 이근경 재경부 차관보 등전·현직 정부 고위 경제관료와 KIEP, KIET, 에너지경제연구원,금융연구원 등 경제연구소 기관장 등 총 18명이 참석하였고, 러시아측에서는 그레프 경제개발·통상장관(개막연설), 일라리아노프 대통령경제보좌관 및 주요 경제부처 차관 등 고위 경제관료들과 야신전경제부 장관(현 국제경제대학 고문), 메젠체프 전략문제연구소장,쇼힌 하원금융위원장(전부총리) 등 러 신정부의 주요 경제 브레인 약50명이 참가하였다.4. 통상교섭본부장은 개막연설에서 최근 양국의 정치·경제 상황 및역사적인 유사성과 상이점을 들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보장자로서의정부역할이 중요하며, 러시아 신정부가 당면한 최근 경제 난국도국민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일관된 시장 경제정책과 강력한민주적 리더쉽을 통하여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금번 세미나가 21세기를 맞이하여 양국의 동반 협력관계를상징한다고 강조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외교통상부 보도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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