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딸 본 격투기 스타 추성훈 … 이름은 ‘사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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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재일동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6·사진)과 일본의 유명 모델 야노 시호(35) 부부가 건강한 첫딸을 낳았다. 26일 추성훈 소속사 측은 “24일 오후 1시 24분 도쿄의 한 병원에서 아빠가 지켜보는 가운데 3.3kg의 건강한 딸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딸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 “무엇보다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빚을 갚는 것 같다. 딸 아이가 사랑을 전하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한국식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덧붙였다.

배중현 기자

[사진=위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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