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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원격화상 시스템으로 농사지도

중앙일보

입력

농사현장의 병충해 방제 등 애로사항이 원격 화상영농시스템으로 해결된다.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원예기술연구소와 작물시험장 등 농업 관련기술연구소의 협조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한 원격화상 영농지도를 오는 23일부터 8월24일까지 1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상영농지도는 농가들이 센터내 종합정보실에서 동영상 실시간으로 해당분야의전문가들과 벌이는 질의와 응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전문가들은 시 농업센터가 특성화 작목으로 선정한 수출용 가지와 방울 토마토,사과와 황금배, 축산 등 13개 작목에 대한 병충해 방제와 재배.사육기술, 수출 전략과 포장기술 등을 지도하게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격화상 영농시스템은 해당 전문기관까지 직접 방문을 하지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며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농사지도에농가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원격화상 영농시스템은 전북도의 농업정보화를위한 특수시책사업으로 도내6개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 시범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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