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중경·김인종 후임 인선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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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인종 청와대 경호처장의 후임 인선이 10·26 재·보궐 선거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 “경호처장 후임에 대한 최종 검증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면서 “재·보선 이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말 사의를 표한 최 장관도 계속 장관직을 수행하는 게 부담”이라며 “최 장관의 후임자도 경호처장 인선 때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과 김 처장은 각각 정전 사태와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27일과 지난 17일 사의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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