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링크 '비밀 편지 쓰기' 이색 이벤트

중앙일보

입력

㈜사이버링크(대표:李金龍)는 13일 ㈜콜롬비아 트라이스타와 공동으로,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의 개봉을 앞두고 6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Secret Day'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그 동안 숨겨둔 비밀을 연인이나 친구, 또는 가족에게 편지로 고백함으로써 ‘처음 만나는 자유’를 경험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링크의 ‘인터넷 무료 우체국’, 유포스트사이트(www.yupost.com)를 활용해 네티즌이 비밀을 고백하는 e-Mail을 연인, 친구, 가족 등에게 보내면 그것을 실제 편지로 무료로 배달을 해줘 행사 참여자는 전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따스한 사연이 들어있는 편지를 보낼 수 있고, 영화 시사회 초대권, 노트북 PC 등 다채로운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사이버링크가 지난 6월 1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인터넷 무료 우체국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신개념의 서비스로, e-Mail을 통해 실제 편지, 엽서 등을 보낼 수 있는데 하루에 편지 10통, 엽서 3통이 무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016, 네이버, 신비로, 채널아이, 우먼 플러스, 두밥 등 많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공동 참여하게 되는데, 이 회사들의 홈페이지가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 홈페이지(www.d14.co.kr), 유포스트 홈페이지와 링크돼 있어 네티즌들은 다양한 서비스 채널로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이벤트를 주관하는 양사는 영화 내용과 연계한 비밀 편지 쓰기 이벤트를 통해 ㈜콜롬비아 트라이스타는 영화 홍보를, 사이버링크는 자사의 인터넷 우체국 서비스을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버링크의 李金龍 사장은 “사이버링크의 인터넷 무료 우체국 서비스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와 같은 캠페인성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매년 6월 14일부터 24일이 따뜻한 비밀 편지를 쓰는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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