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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유지태, 민족화해 홍보대사

중앙일보

입력

영화배우 및 CF모델로 활동 중인 유지태와 탤런트 이요원이 민족화해와 북한동포돕기운동에 앞장선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송현섭)은 8일 오전 11시 대학로에서 유지태와 이요원에 대한 홍보대사 임명식을 갖고 이들이 우선 '사랑의 원클릭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랑의...'는 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 파리-베를린 자전거 대행진의 일환으로 다음달 17일까지 벌어지는 행사로 네티즌들이 한국통신 하이텔(www.hitel.net)이나 넷피아닷컴(www.netpia.com) 홈페이지 초기 화면의 '모금클릭'에 들어가 한 번 클릭할 때마다 1백원씩 적립돼 북한 결핵 어린이를 돕게 된다.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이들의 활동은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문제와 북한동포돕기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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