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천200만달러 규모 싱가포르 공사 수주

중앙일보

입력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유노스 링크 테크놀로지 파크사가 발주한 4천200만달러 규모의 유노스 테크노링크 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유노스 테크노링크 건축공사는 이번 달부터 2002년 9월까지 28개월에 걸쳐 6층 규모의 공장건물과 설비 및 전기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일본 다케나카사, 프랑스 드라가지스사 및 싱가포르 현지업체들과 수주경쟁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 건설청이 수여하는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자사가 시공한 시그니처 파크 콘도미니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