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리점 대상 쇼핑몰 운영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버숍(http://www.samsungsoft.com /cshop)''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숍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및 PC 소매점들이 필요한 제품을 인터넷상에서 주문, 구매할 수 있는 대리점 전용 인터넷 쇼핑몰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반적인 제품 유통단계는 ''제조업체-총판-도매점-소매점-소비자''이나 사이버숍 개설에 따라 유통단계를 ''제조업체-소매점-소비자''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리점들이 사이버숍에 들어가 게임 타이틀, 사무용 소프트웨어, PC 주변기기 및 소모품 등을 인터넷을 통해 주문, 신용카드 또는 온라인입금으로 결제하면 택배로 제품을 발송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내에 현재 거래하고 있는 대리점의 50% 이상을 회원사로 확보할 것"이라며 "우수 거래 대리점에는 상품 가격을 추가로 할인해 주고 각종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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