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와 가족신문 만들어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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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전북 도청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아이와 어른,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가족신문 만들기’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중앙일보 신문 1면처럼 편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A4용지 크기의 한지에 가족 사진과 위아자 행사의 기사를 출력해 제공한다. 장래 기자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청사진’삼아 벽에 걸어 두고 보면서 꿈을 키울 수 있다.

 스티로폼·빈병·폐타이어 등을 활용한 재활용품 난타 공연도 열린다. 식전행사로 진행하는 이 난타공연은 6인조 여성그룹인 ‘소리지존’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트게임도 마련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노트·샤프·색연필 등 푸짐한 학용품을 선물로 준다.

 댄스·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한다. 전북을 대표하는 비보이 중 하나로 꼽히는 ‘쏘울헌터스’팀이 무대에서 팝핀·힙합 등 길거리 댄스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전주비전대생 15명이 펼치는 화려한 태권도 시범, 언더그라운드 가수인 유성훈씨의 통기타 공연 등도 놓칠 수 없는 이벤트다.

최경호 기자

전주 위아자 나눔장터

▶장소 : 전북도청 광장

▶시간 : 16일(일) 낮 12시~오후 4시

▶신청 : 전화 063-286-3004, 253-5001, 286-3010, 위아자 홈페이지 weaja.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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