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반 소형주택 한채가 1억7천만원?…야, 싸다 싸!

[김영태 기자]

본인이 원할 때는 별장처럼 편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기간은 전문 임대관리 업체에 위탁해 연 8%의 수익률을 올린다.

한적한 전원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돈도 버는 부동산 상품을 찾는 수요자라면 귀가 번쩍 뜨일 만하다.

북한강 에스엠루빌 타운하우스 얘기다.

이 수익형 타운하우스는 지상 4층 4개동에 전용면적 46∼69㎡형 4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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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도 즐기고 돈도 벌고

이 타운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북한강 바로 옆에 위치해 전 가구에서 그림 같은 북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에 르메이에르청평수상스포츠타운·

엘리시안강촌리조트·썬힐·크리스탈밸리 등과 같은 대형 스포츠·레저시설이 산재한 강점도 있다. 강 건너 맞은편이 바로 연간 200여 만 명(2010년 기준)이 찾는 국민 관광단지 `남이섬’이다.

이 때문인지 단지 주변에는 늘 숙박 수요가 넘쳐 난다는 게 분양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스엠루빌 분양업체 이윤재 사장은 "청평호반은 숙박시설 공급이 절대 부족해 펜션 등의 숙박료가 다른 곳보다 훨씬 비싼 편"이라고 설명했다.

▲ 북한강에서 경관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청평호반에 수익형 타운하우스(에스엠루빌)가 주인을 찾고 있다. 사진은 에스엠 루빌의 실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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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드레지던스형 주거ㆍ숙박 겸용 시설

북한강 에스엠루빌은 주거시설이지만 내부구조는 콘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주방 가구 등의 마감재는 일반 콘도보다 고급 수준으로 꾸며졌다. 내부 공간이 아파트와 비슷한 주방 겸 거실, 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입주자 주거생활도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앞 강변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장이, 단지 뒤편에는 단체 숙박객을 위한 족구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각 건물 동 앞에 조성된 태닝·바비큐용 데크도 눈길을 끄는 공간이다.

2009년 개통된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시청에서 단지까지 2시간 안팎에 갈 수 있다. 지난해 12월 뚫린 경춘 복선전철을 탈 경우 서울 면목동에서 단지 인근 가평역까지 1시간 3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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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 매력

계약 후 1년까지 연 8%의 확정 수익률이 주어진다.

분양가는 가구당 1억7000만원 선.

이를 3.3㎡당으로 환산하면 대략 850만원 대다. 이는 주변 펜션ㆍ콘도 등보다 대략 3.3㎡당 400만∼1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이미 건물이 완공된 에스엠루빌은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59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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