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상 지재권 교육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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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특허청,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상 지재권 교육 실시기 관특허청구 분기타첨부화일-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협력업체 임직원등을 대상으로 -ㅇ 특허청은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7일 여의도 중소기협 중앙회에서 30대 대기업을 포함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대기업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 창출·활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공감되었으며,ㅇ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삼성전자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지재권 교육을 특허청에 요청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5월 30일 삼성전자 첨단기술연수소 에서 삼성전자 협력업체 중 150여 업체가 제 1차로 참석하여 지식재산권 개요, 지재권 관련 시책,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ㅇ 특허청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재산권이야말로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무기이자 생존수단이라는 인식 하에, -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독자기술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지식재산권 확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갖기 운동』 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중소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ㅇ 또한, 특허청은 지난 2월 17일 30대 대기업을 포함한 유관기관간의 간담회를 통하여, 대기업이 협력업체의 지식재산권 관련 인식을 제고하는데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합의 도출하고, 대기업은 협력업체의 지식재산권 교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키로 결정한 바 있다.ㅇ 전국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협력업체의 지재권 역량 제고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대기업은 자발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재권 관련 지도 및 협력에 대한 노력을 경주하여 협력업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각 또한 예전의 수직적·의존적 관계에서 탈피하여 수평적·동반자적 관계로 전환하고 있다.ㅇ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협력업체중 1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국내에서 최초로 특허청에 의뢰하였고, 특허청은 5월 30일 삼성전자 첨단기술연수소에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으며, 참여한 협력업체 임직원은 특허청의 강사로부터지식재산권 개요,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 시책,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자동차도 6∼7월경 40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 교육과 관련하여 현재 특허청과 협의중이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대기업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의뢰할 경우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업체 교육의 필요성이 있는 대기업은 발명진흥과(팩스:042-472-3464)로교육을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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