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체조 이광률 5관왕 기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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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률(영광중앙초)이 제29회 인천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에서 대회 첫 5관왕을 차지했다.

이광률은 29일 인천전문대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남자초등부 기계체조에서 안마(9.400점)와 평행봉(9.500점)에 이어 철봉(9.300점)에서 우승해 3개 종목을 석권했다.

첫날 단체전에서 전남팀(2백11.875점)을 정상으로 이끌었던 이광률은 개인종합 부문에서도 54.675점으로 금메달을 추가, 5관왕이 됐다.

최진성(광주서림초)은 마루(9.125점).안마(9.400점).링(9.125점).개인종합(54.675점)을, 김효빈(포항제철서초)은 마루(8.800점).평균대(7.950점).뜀틀(8.362점).개인종합(32.875점)을 각각 석권해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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