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역도 사재혁 전국체전 3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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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6·강원도청)이 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77㎏급 인상 3차 시기에서 165㎏을 들어 자신이 지난해 세운 한국기록(164㎏)을 1㎏ 경신했다. 사재혁은 용상에서도 1차 시기에서 191㎏을 들어 1위를 확정했다. 3차 시기에선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 (211㎏·비공식 세계신)을 넘어선 212㎏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사재혁은 인상과 용상, 합계(356㎏) 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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