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골프] 한희원, 단독 6위

중앙일보

입력

한희원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추우쿄오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천만엔)에서 단독 6위를 차지했다.

전날 공동 9위로 내려앉은 한희원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가수가이의 추우쿄오골프장(파72.6천36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로 단독 6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단독 3위였던 구옥희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8위에 그쳤다.

또 전날 공동 9위였던 김만수는 이븐파 72타를 기록, 최종합계 1오버파 217타로공동 9위 자리를 지켰으며 역시 공동 9위였던 신소라는 2오버파 74타, 최종합계 2오버파 218타를 치며 11위로 떨어졌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 9명 중 3명이 톱10에 진입했다.

선두를 달리던 히고 가오리는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이븐파 210타로 2위였던 미츠하시 리에와 공동선두가 돼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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