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아마추어무선방향 탐지대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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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강덕근)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부산신라대학교 교정과 인근 백양산에서 `제 1회 중앙전파관리소장기 한국아마추어무선방향 탐지(ARDF)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무추어무선의 건전한 발전과 저변확대, 전파에대한 국민의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은 초보급부터 연령대별로 5계층, 연령제한이 없는 여성급 등 6개등급으로 분류, 실력을 겨루게 된다.

ARDF는 반경 4∼7㎞의 산이나 들에 숨겨진 5개의 전파발사송신기(Fox)를 찾아내는 것으로, 유럽의 여우사냥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회참가비는 일반은 1만원, 학생은 7천원이며 참가선수는 수신장치, 나침반,필기도구 등을 지참해야 하며 펀치카드, 경기용 지도 등은 주최측이 지급한다.

대회결과 단체전 1위팀에게는 중앙전파관리소장기와 함께 국제대회참전 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제공되고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사장의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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