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솔리드 2, 이렇게 변한다

중앙일보

입력

히데오 코지마의 작품으로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얻었던 코나미의 '메탈기어 솔리드' 후속작품의 이름이 결정됐다.

'메탈기어 솔리드 2 - Sons of Liberty'로 알려진 후속작품은 이미 알려진 자료에서와 같이 미국의 여러 도시들을 배경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작품의 경우 989 studios의 사이폰 필터와 같은 게임의 인기에 편승하기보다는 밀리터니 마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실성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소리를 내면 적이 이를 눈치채는 등 긴장감을 더해주었던 전작의 시스템에 주인공이 숨을 내쉬는 것에 따라 온도가 변하거나 습도 변화에 따라 게임의 환경이 변하는 요소가 추가되어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스테이션 2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진 메탈기어 솔리드 후속편은 이번 E3쇼에서 데모 영상이 출품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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