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GK, 차량용·인터넷용 핸즈프리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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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OGK(대표 박수안)는 최근 차량과 인터넷,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신개념의 통신기기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20여년간 쌓아온 레포츠용품 관련 노하우와 시대적 요구를 접목시킴으로써, 6개월여의 개발 끝에 탄생한 이 제품(D602로 명명)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KIECO 2000"전시회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통신관련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회사측은 향후 운전자의 휴대폰 사용금지 입법화와 인터넷 무료통화의 확산에 따라 급격한 판매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원터치 통화가 가능하고 귀걸이 부분을 상하좌우로 조절이 가능하게 설계하여 편안한 착용감(특허 출원중)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자파를 최대한 감소하도록 설계됐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5가지 변형 모델과 8가지 컬러를 채택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국OGK는 작년 6월 오토바이 통신헬멧을 비롯해 그동안 다양한 핸즈프리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 핸즈프리 제품들은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활동성을 보장해 주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물안경과 스키고글, 오토바이 헬멧쉴드 등의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OGK는 올 하반기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862-5555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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