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백승복 정상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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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삼성증권)과 백승복(산업은행)이 서울오픈테니스대회에서 정상을 다투게 됐다.

국가대표 에이스 이형택은 1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4강전에서 이승훈(명지대)을 2 - 1(4 - 6, 7 - 5, 6 - 2)로 꺾었다.

백승복도 정희성(충남도청)을 2 - 1(6 - 1, 4 - 6, 6 - 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반은영(인천시청)이 최영자(농협중앙회)를 2 - 0(7 - 5, 7 - 5)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켜 최진영(명지대)과 준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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