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우리아이사랑보험[연금플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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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은 노후생활자금 준비를 위해 비교적 많이 가입하고 있는 금융상품에 속한다. 연금보험을 두고 ‘조조익선(早早益善)’이라는 말을 한다. ‘연금보험은 빨리 가입할수록 이롭다’는 의미다. 이런 면에서 교보생명이 지난 4월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으로 첫 선을 보인 ‘교보우리아이사랑보험[연금플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학비·유학비·연금 챙겨주는 어린이전용 연금보험

출생 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가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연금보험 가입 나이를 대폭 낮춰 장기거치 및 복리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0세 남자 아이가 매월 10만 원씩 10년간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공시이율 4.7% 가정), 60세 연금개시 시점의 적립금은 총 납입보험료 1200만 원의1000%가 넘는 1억 258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월 보험료 5만 원부터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월 적은 금액을 꼬박꼬박 납입하면서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데도 유용하다. 자녀의 노후를 위한 연금뿐만 아니라 교육비·연수비·결혼비 등 다양한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자유납입이 가능하다. 자녀가 성인이 된 후에는 본인의 수입으로 계속 보험료를 낼 수도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평생 자유납입통장’인 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 보험은 노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사랑하는 자녀의 미래까지 준비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반영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보험금을 불려준다.
 
월 5만 원부터 가입, 일시납은 1000만 원 이상

공시이율이 낮아져도 가입 후 10년 미만은 연복리 2.5%, 10년 이상은 2.0%를 최저 보증한다. 보험료 할인 혜택도 크다. 월 보험료가 50만 원을 넘으면 보험료에 따라 0.7%부터 최고 2%까지 보험료를 깎아 준다.

5년 이상 유지할 때나 형제·자매가 2명 이상인 경우 등에도 각각 0.5%씩 할인해주는 등 최고 2.5%까지 할인 혜택이 있다. 10년 이상 유지했을 때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되는 점도 특징이다. 월 보험료 5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선택의 폭은 넓혔다. 일시납은 1000만 원부터 가능하다. 연금은 45~80세 사이에 받을 수 있다.

자녀의 성장에 따라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교보문고와 제휴로 교보생명의 차별화 서비스인 발달진단(적성·지능·성격 등), 양육상담, 체험교육, 학습·유학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됐다. 자녀 선물로 ‘교보우리아이사랑보험[연금플랜]’에 가입하는 것은 어떨까. 당장 눈만 즐겁게 하는 선물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 문의=교보생명 1588-1001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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